2021. 4. 22. 01:12ㆍ소개/드라마
내 개인적인 취향은 넷플릭스보단 왓챠다. 워낙 예전 영화들을 다시 보는것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모아져있어서 고르기도 쉽고. 이 드라마는 내가 먼저 보진 않았고 남자친구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는데 무슨 드라마가 영화같은 퀄리티로 만들어져서 너무 놀랐던 드라마.
스타 트렉은 워낙 유명한 영화다 보니 드라마로 만들기도 힘들었을 텐데 캐스팅도 참 잘 해놨고 영상 퀄리티도 장난아니게 끝내준다.(역시 미쿡... 할리우드란....)
스타 트렉 - 디스커버리
세상이 좋아도 너무 좋아서 이런 고퀄리티 드라마를 한달에 만사천원만 내도 볼 수 있단게 새삼 감사하다. 내용은 우주전쟁과 같은 이야기인데 평행 우주라든가 양자물리학같은 과학적인 요소도 다루고, 다른 외계생명체랑 싸우고 그런 이야기이다.
우주선마다 각각 선장이 있는데 여기 사진의 이분은 <조지우> 선장.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이다. 말레이시아 태생의 배우라는데 이 드라마의 좋은 점은 여러 인종과 여러 러브라인에서 제약이 없다는 점이랄까.
역할을 맡은 배우 한명 한명이 각자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인간이지만 벌컨식 교육을 받아 감정을 자제하는 일등 항해사 <마이클>. 우주를 위협하는 종족인 <클링온>을 먼저 공격하기위해 대기하라는 <조지우>선장을 배신하고 그 공격을 대가로 <조지우>는 죽고 <마이클>은 종신형에 처한다.
그러한 <마이클>을 디스커버리호의 선장인 <로르카>가 데려가서 선원으로 받게 되는데 그 후에 일어나는 일들이 아주 스펙타클하다.
스타 트렉은 내용이 뻔하지 않아서 좋다. 보다가 한번씩 깜짝 놀랠만한 장치들이 숨어있다. 연출이 하나도 촌스럽지가 않고 무엇하나 대충 표현되는게 없다.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보기위해 가입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렇게 고품질의 드라마들을 찍어 주시니...얼마나 감사한지!
SF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드라마!
스타 트렉 - 디스커버리 많이 보고 흥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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