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로 뻗어나갔던 우리나라 웹툰의 자랑 . 웹툰으로 미친듯이 봤던게 엊그제 같은데 드디어 기다리던 애니가 떳다. 넷플릭스, 왓챠 등 ott에서 동시적으로 올라오자마자 바로 재샐해보았다. 원작과 더빙판 두개 다 본 결과 확실히 더빙은 일본판이 더 자연스럽지만 주인공들 이름이 우리나라 이름 그대로 나와서인지 어울리는건 더빙판이 더 어울리는듯. 근데 더빙도 나쁘지 않아서 또 놀라버림. 현재 애니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한일 동시 방영이고, 240115일 기준 2화까지 올라온 상태. 웹툰으로 보았던 퀄리티때문에 애니메이션 작화가 조금 아쉽다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 퀄리티로 애니메이션 만들면 돈도 겁나 들 뿐더러 어려운걸 알기에 이정도로도 만족한다. 게다가 아직 주인공이 빌드업 전이라서 조금 ..

INTRO 귀멸의 칼날 2기 : 환락의 거리 편이 나온지 1년하고도 조금 더 된 시점에서 3기 소식이 들려왔다. 이 워낙 잘 빠진 애니메이션이니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몇주 전 3기 PV소식을 접했다. 드디어 상현 혈귀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나오고 곧 영화관에서 2기 끝자락과 아직 개봉되지 않은 대장장이 편 앞부분을 상영한다고 하니, 당연히 정주행을 실시. 을 보고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2기를 보고 치유완료. 영화만큼이나 잘빠진 2기 환락의 거리를 꼭 다시 보고 3기를 시청해야하지 않겠나?? 무한열차에서 보여준 렌고쿠 쿄주로를 뒤로하고 만난 우즈이 텐켄... 잘생겼다. 잘생겨서 보는데 더 재미있다. 화려한 CG와 BGM으로 최고의 결투씬을 만들어놔서 다음 결투씬은 그닥 기대하지 않았는데,..

INTRO 처음 이 애니메이션이 나온걸 봤을때 당연히 디즈니 애니메이션인줄 알았다. 그림체가 완전 디즈니랑 똑같아서. 근데 아니었다.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감독이 디즈니에서 여럿 캐릭터를 탄생시켰다고 하는데 그래서일까? 묘하게 얼굴이 우리나라 스럽다. 그래서일까? 보는데 괜히 더 재미있고 묘하게 촌스러운것이 내 감성과 딱 일치했다. 디즈니와 두끗차이의 감성, 묘한 OST, 그것들이 어우러져 B+급 애니메이션을 탄생시켰다. 결론은 아이들과 보기 좋은 애니메이션이라는 거다. 용감하게 적을 물리치는 일곱용사. 큰 키에 잘생긴 얼굴, 게다가 강하기까지 한 이들은 꽃7(세븐) 일명 꽃세븐이라고 불리는 일곱남자다. 늘 해왔던 것처럼 용에게 잡혀있던 공주를 구출해 내지만 전혀 공주같지 않은 겉모..

내가 초등학교 까지만 해도 투니버스는 지금과는 상당히 달랐다. ( 까지만이래도 벌써 20년전...) 괜히 '투니버스 황금기'라는 단어가 생긴게 아닌 그때 그 시절, 웹툰이 없었던 시절에는 다같이 만화책을 보거나 애니메이션을 봤다. 그리고 그 때 정말 재미있게 봤던 투니버스 애니메이션들을 하나하나 올려볼 생각이다. 물론 현재 왓챠나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들로만 올릴 계획이다. 물론 2021년도의 애니메이션보다 그림체도, 화질도, 심치어 기법도 다르지만 '학교괴담'만큼 재밌는 공포만화는 없었던 것 같다. 보면서 굉장한 퀄리티를 느끼는게 비슷하게 공포만화로 소개되는 '괴담 레스토랑'이 유아용으로 느껴 질 정도로 내용이 알차다. 주인공들은 모두 초등학생이다. 돌아가신 엄마가 살던 동네로 이사오게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시리즈를 굉장히 즐겨보는 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에피소드 TOP3가 있다. 이미 유명한 어른제국의 역습, 폭풍을 부르는 정글, 헨더랜드의 대모험. 최근에 나오는 극장판중 가장 괜찮았던건 정면승부!아빠로봇의 역습정도?? OST도, 분위기도, 내용도 어느것 하나 빠지지않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어른제국의 역습은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도 같이 보기에 손색이 없는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가족영화로도 추천한다. 어느날 떡잎마을에 생긴 20세기 박물관. 아빠, 엄마의 어린시절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박물관이 생겼다! 짱구네 가족들은 물론이고 짱구의 친구들 부모까지 이 20세기 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이곳의 진정한 목적은 20세기의 냄새를 온 세상에 퍼트려 과거로 되돌리려는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