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15. 18:53ㆍ소개/애니메이션
전세계에로 뻗어나갔던 우리나라 웹툰의 자랑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으로 미친듯이 봤던게 엊그제 같은데 드디어 기다리던 애니가 떳다. 넷플릭스, 왓챠 등 ott에서 동시적으로 올라오자마자 바로 재샐해보았다. 원작과 더빙판 두개 다 본 결과 확실히 더빙은 일본판이 더 자연스럽지만 주인공들 이름이 우리나라 이름 그대로 나와서인지 어울리는건 더빙판이 더 어울리는듯. 근데 더빙도 나쁘지 않아서 또 놀라버림.
현재 애니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한일 동시 방영이고, 240115일 기준 2화까지 올라온 상태.
웹툰으로 보았던 퀄리티때문에 애니메이션 작화가 조금 아쉽다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 퀄리티로 애니메이션 만들면 돈도 겁나 들 뿐더러 어려운걸 알기에 이정도로도 만족한다.
게다가 아직 주인공이 빌드업 전이라서 조금 못생긴 상태라는걸 감안해야한다. 조금 지나면 자동적으로 개안효과가 나지 않을까...?
일단 2화까지밖에 안나와서 액션씬이 많지 않아 정확하게 판단하기엔 어렵지만 인트로에서 s급 헌터들의 싸우는 장면들을 봤을 때 나중에는 화려한 액션씬들도 무리없이 소화 가능할 듯. 오프닝도 건너뛰지 않고 봤는데 확실히 ost는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다.( 최근 들었던 노래들이 하나같이 명곡들이었기에 어쩔수없이 비교가 된듯 ㅜ) 혹시나 기회가 된다면 우리나라 가수들이 ost를 불러도 나쁘지 않을듯.
내용은 인간최약병기인 주인공 성진우가 죽기 직전, 무언가로부터 테스트륵 수락하게 되고 그 퀘스트를 달성할 때마다 스탯이 쌓여서 e급헌터에서 s급까지 성장해버리는 그런 내용. 하지만 이 웹툰을 본 사람들은 다 알다시피 그저 그런 회귀물이 아니다. 짜임새가 겁나 잘 짜여진 하나의 게임스토리 그 자체이다. 애니메이션 마지막까지 나오는데 몇년이 걸릴 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놓치지 않고 보는게 인생낭비 안하는 지름길이다.
앞으로도 계속 보면서 간간히 리뷰 할 일이지만 우리나라 웹툰이 일본 애니로 만들어지는걸 살면서 보게 될 줄이야... 아직까지도 감동 그 자체.
'소개 >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멸의 칼날 2기 : 3기 나오기 전에 정주행 필수, 영화관 상영 소식 (0) | 2023.02.08 |
---|---|
레드슈즈 : 한국판 백설공주 애니메이션 (0) | 2022.03.07 |
투니버스 추억의 애니 추천 : 학교괴담 (0) | 2021.06.01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어른제국의 역습 (0) | 2021.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