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은 평등함을 담은 영화 : 헬프 (The help)
신은 모든 인간을 사랑한다고 했다. 하지만 인간들은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다. 피부색으로 위아래를 나누고, 계급을 정하고, 룰을 만든다. 이 모든 것 고작 60년 전에도 당연시한 일이었다. 이 영화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제일 좋아하는 영화 TOP5 안에 들만큼 애정한다.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인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백하게 풀어내고, 훌륭한 캐스팅과 더불어 공감할 수 있는 정서까지 완벽하게 만들어낸 최고의 영화이다. 주연으로는 엠마 스톤, 비올라 데이비스, 옥타비아 스펜서가 맡았다. 위험한 제안의 시작 인종차별이 가장 심각했던 미국의 미시시피주. 그곳에는 스키터(엠마 스톤)이라는 여자가 살고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작가가 되기 위해 지역 신문사에 취업한 그녀는, 돈 많은 ..
2021.06.01